연금술사를 읽고 자아신화를 고민하는 나에게 얼마 전부터 부동산 경매를 공부하고 있던 지인이 요즘은 부동산 경매를 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고 넌지시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다.
이것이 표지구나를 직감한 나는 당장 도서관에 가서 부동산 경매 관련된 책을 검색해서 첫번째 책이니 접근하기 쉬운 소설로 된 홍대리 시리즈 경매천재가 된 홍대리라는 책을 빌려왔다.
유치원에서 돌아온 레나는 우연히 친구를 만나서 놀이터에서 놀다가 집에 초대하고 싶다고 처음 초대하게 되었는데 레나는 친구와 신나게 노는 사이 우리집에 처음 온 레나 친구 엄마는 선반에 놓여있는 홍대리 책을 보고 나를 당황하게 했다.
"경매 하시나 봐요...?"
"아...어제부터 부동산 경매를 공부해볼까 하고 도서관에서 빌려왔어요. 하하."
"저는 이쪽으로 이사올때 경매로 집을 구했어요."
"앗 경매라구요..? 대단하세요. 경매를 공부해볼까 하고 마음을 먹고 있던 참인데 경매로 집을 구하신 분과 이야기하게 되서 넘 신기해요."
"경매지를 정기 구독해서 보시면 편하더라구요. "
(이게 표...지인가? 온 우주가 나의 경매 성공을 위해 움직이고 있구나. ㅎㅎ 김칫국을 일단 마시고)
오늘 레나의 친구 초대는 부동산 경매 도전에 대한 나의 마음을 굳건히 하는 대박 사건이었다.
부동산 경매에 성공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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