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식창고28 GTX-D, 강남 직결 끝내 '무산'… 뿔난 김포·검단 주민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의 서울 강남 직결이 결국 무산됐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서부권광역급행철도 GTX-D노선을 '김부선+GTX-B'노선으로 최종 확정했다. 일부 GTX-D열차를 GTX-B의 선로를 이용해 서울 여의도나 용산까지 연장 운행하는 방안이며 대신 서울 지하철 5호선의 김포·검단연장 사업을 추가 검토 사업으로 새로게 반영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포·검단 주민들이 GTX-원안 노선을 강력 건의했지만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역' 노선으로 반영한 이유에 대해 "경제성, 총사업비, 국가균형발전 등 정책적 측면을 종합 고려해 장기역~부천종합운동장역 구간을 신설하는 것으로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부천종합운동장 이후 .. 2021. 6. 29. 비규제지역 지방 공공택지분양 아파트에 수요 몰리는 이유 비규제지역 지방 공공택지 분양 아파트에 수요 몰리는 당연한 이유를 정리해보자. 1. 집값 상승 기대감과 내집 마련의 욕구 증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에도 집값 상승이 계속되면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와 내집마련에 대한 욕구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2.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분양가상한제(분상제)를 적용받는 지방 공공택지 분양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분상제는 분양가를 '택지비+건축비' 범위에서 정하는 제도로, 대부분의 분상제 적용 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매우 저렴한 수준에서 분양가가 책정되고, 분양받는 즉시 적잖은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분상제 적용 아파트는 ‘로또’로 불리며 청약 경쟁 역시 치열하다. 분상제는 당초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 2021. 6. 29. 다주택자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전세난 심화의 원인 다주택자는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1. 임대주택 공급으로 세입자의 주거안정 도모 다주택자는 지속적으로 시장에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서울만 보면 절반 이상이 전월세 주택에 거주한다. 전국적으로는 전체가구의 42.9%가 전월세 등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자기 집에 사는 비율을 나타내는 자가점유율은 2018년 기준 57.7%에 불과하다. 자가점유율 자기 소유의 주택에 자기가 사는 비율을 자가점유율이라 하고, 살지는 않지만 자기주택을 소유한 비율을 자가보유율(自家保有率)이라 하여 구분한다. 국제비교를 할 때 자가점유율을 이용한다. terms.naver.com 서울의 경우 10가구 중 5가구는 전세나 월세를 살고 있어 전국 평균보다 전월세 비율이 높은 편이다. 다주택자는 전월세 시장에서 전 국민의 40% .. 2021. 6. 26. GTX-C 노선에 우선협상대상자 현대건설 선정 - 왕십리·인덕원역 추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GTX-C 노선은 은 경기도 양주 덕정과 수원을 연결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토부(장관 노형욱)는 18일 현대컨소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 컨소시엄의 출자자는 현대건설(주), (주)한화건설, (주)태영건설, 동부건설(주), 쌍용건설(주), (가칭)KB GTX-C 전문투자형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SOC) 등이다. 앞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왕십리역, 인덕원역을 추가 정거장으로 제안했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이로써 기존 10개 정차역에 새로 추가된 역은 사실상 왕십리역, 인덕원역 2개역으로 정해졌다. .. 2021. 6. 18. 이전 1 2 3 4 5 6 7 다음